안녕하세요 비트타파입니다.
최근 비트코인은 달러 / 금과 같이 부축적수단으로 사용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이번 글은 관해 야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안전자산이란 가치가 고정되 있는 자산이 아닌, 실물 경제와 반대로 가는 습성을 가진 자산을 일컫습니다.
사실 기존까지 부 축적 수단으로는 달러나 / 금을 많이 모아왔는데요.
앞으로도 달러나 금은 계속해서 부 축적수단으로 쓰일 것으로 보이나,
비트코인 역시 부 축적 수단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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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미국의 달러 발행량입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달러 발행량은 일정한 흐름을 보여주었으나, 2008~2009년을 기점으로 미국은 달러를 시중에 대량 발행해버립니다.
그 이유는 바로 2000년대 후반 발발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문인데, 이 사건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달러를 대거 공급합니다. 현재는 2015년도에 비해 그 양이 조금 줄었으나, 1995년~2000년대 중반까지의 완만한 곡선의 흐름을 탓을때의 양보다 3배 이상의 공급량입니다.
(*서브프라임모기지란: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파산하면서 시작된, 미국만이 아닌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을 불러온 연쇄적인 경제위기를 말한다.)
아무튼 위 사건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증가할 달러가, 시중에 엄청나게 풀려버리게 됩니다.
달러가 대량으로 풀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니, 기존 달러를 모아두고 있던 사람들은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뭐 간단히 말하자면 "달러 발행량의 증가는 달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분들은 달러를 자국 통화로 바꾸어놓으면 되는것이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역시 아래 표를 보시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위 차트는 한국의 원화 발행량입니다. 2010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역시 원화의 발행량이 급격히 증가하고있습니다. 2019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일본과 중국은 미국과 한국에비해 완만한 곡선을 보이고 있으나, 이 두나라 역시 점점 자국 화폐 발행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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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달러 공급량이 늘면, 반대로 금리라도 올라야 화폐 보유자들은 화폐를 지니고있는데,
사실 금리역시 지난 10년사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더욱 더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죠. 공급량은 계속 늘고있는데, 금리는 반대로 떨어지고 있으니까요.
또한, 중앙은행이 마음대로 화폐를 발행할 수 없으니, 발행량만큼 국채를 매입해야 하는데, 이 부분도 나중에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도 있구요.
현재 세계적인 추세가 위와 같습니다. 뭐.. 몇년 전까지 양적완화라고도 하긴 합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최근 화두에 오르고 있는 현대 통화 이론과 연관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현대통화이론은 그 우선 그 이전에 이용된 적이 없습니다. 기존 관념과도 상당히 거리가 먼 이론입니다. 주류 경제학과 연관하여 표를 만들어보자면 .. 다음과 같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미국(달러)이 망할 경우는 없으니 국채발행 눈치를 보지 말고 돈을 무한정 찍어내자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는 미국이니, 나라가 망할일은 없으니 돈을 펑펑찍어내도 괜찮다는 이론..)
겉으로만 보면 상당히 위험한 정책으로 보입니다만.. 역시 미국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위 처럼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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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서, 객관적으로 보자면
금리에 관해서는 금리인하, 제로금리에 관해서는 양측 의견이 일치한 상태고.. 당장의 금리도 제로금리에 가까운 수준인 반면, 달러 발행량은 늘어나는 추세인 것이고,
달러를 무한정 찍어내자라는 의견까지 있으니, 달러를 보유한 사람들은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반면 비트코인은 이와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어느정도 시장의 손이 암호화폐에 들어와 있는 상태고,
두 번째로는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통해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죠.
자세히 말하면 비트코인은 4년당 1/2씩 공급(채굴)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현재 통화 발행량이 늘어난 추세와는 정 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갑자기 공급량이 늘어날 위험성 역시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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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한가지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비트코인 1000개 이상 보유 지갑의 수가 역대 최대치가 되었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실제로도 비트코인 보유량 사이트를 보면, 비트코인 지갑개수와, 1000개 이상 보유 개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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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재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도 많습니다.
바로 "변동성"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에 불안감을 나타냅니다.
사실 현재도 가치 변동성으로만 치면 코인이 가장 높은 수단이니까요.
그러나, 위 문제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가치 변동성이이 줄어들어 해결된다면, 비트코인 역시 부축적수단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은행에서도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은행 상품으로 출시할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트타파의 암호화폐 궁금증 해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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